140115_런투유_아뮤즈뮤지컬씨어터개막
뮤지컬 ‘런투유’ 공연. 제공 | CJ E&M

DJ DOC의 히트곡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 ‘런투유’(제작 CJ E&M)가 오는 2월 2일까지 일본 도쿄 아뮤즈 뮤지컬씨어터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에는 한류 K-팝 그룹 초신성의 광수와 건일이 무대에 올라 일본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공연 기간 중 일본 관객들을 위해 하이터치회,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돼있어 일본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런투유는 ‘DOC와 춤을’을 비롯해 ‘런투유’, ‘나 이런 사람이야’ 등 DJ DOC의 대표적인 음악을 바탕으로 꿈을 가진 세명의 청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성 강한 댄스가 볼거리다.
CJ E&M공연사업부문 글로벌사업팀 박민선 팀장은 “아뮤즈 뮤지컬씨어터에서 지난 1년간 지속적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을 소개해 일본 시장 내에 한국 창작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3월말에는 1년을 마무리하는 갈라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뮤즈 뮤지컬씨어터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한국 뮤지컬 ‘카페인’, ‘풍월주’,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등을 선보였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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