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폭군' 이제동이 이영호, 김택용의 빅매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프릭업스튜디오에서는 'kt GiGA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이하 ASL 시즌3)' 16강 조지명식이 열렸다.
이날 먼저 시드 진출자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영호는 지난 시즌 우승자에게 주어진 교환권에 대해 "적절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 준우승자 염보성은 "이번 시즌, 부담스럽지 않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드는 오랜만에 받아 편했다"는 도재욱은 하지만 "프로토스 떨어뜨리려고 한 것 같다"며 불만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번 시즌 맵이 프로토스에 불리하다'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다.
마지막 시드자 이제동은 "지난 시즌 우승자 영호는 원래 잘했고, 김택용은 요즘 컨디션이 좋은 것 같더라"며 두 선수의 맞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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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형기자 wayn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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