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배우 이동건 티아라 지연 커플이 2년여 만에 결별했다.

2일 오전 이동건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지연과 이동건이 결별한 게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기는 최근이다. 이유는 바빠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알고 있다. 드라마 촬영 등 일에 매진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6월 중국 청두에서 한중 합작 영화 '해후'를 촬영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13살 차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한 지연과 이동건은 2015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열애를 이어왔다.

한편, 이동건은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고 있으며 지연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티아라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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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