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2017 넥스트 윈터미니투어 with 파인캐디’의 첫번째 우승자는 박찬영(32) 프로였다.
골퍼라면 프로 아마추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를 지향하고, 골프대회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2017 넥스트 윈터미니투어 with 파인캐디’의 총 5회 대회중 첫 대회가 9일 말레이시아 페낭 하버드CC에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초등생 3학년 앳된 선수에서부터 KPGA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까지 참가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라는 취지에 의미를 더했다.
우승상금 240만원은 1언더파를 기록한 박찬영(32) 프로에게 돌아갔다. 박찬영은“타국에서 대회를 운영해 주시는 대회 관계자들 에게 감사 드린다, 우연한 기회가 되어 스승인 최인식 프로와 참가하게 되었는데 우승상금도 받고 시즌 첫 대회 우승이라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날 대회 참가자중 최연소자인 아마추어 안연주(10)는 10오버파의 성적을 기록하며 아마추어 참가자중 최소타를 기록하여 1879에서 제공하는 고반발 드라이버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대회의 주관사인 넥스트제너레이션즈에서는 2017년 동계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페낭에 위치한 하버드CC에서 TMGFK동계 전지훈련과 미니투어를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 대회는 16일에 진행하며 자세한 일정 및 참가 방법은 대회홈페이지 (www.next-tour.co.kr) 에서 확인 가능 하다.
ink@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