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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김희애와 지진희가 자신들만의 사랑을 완성했다.

16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에서 상식(지진희 분)과 민주(김희애 분)는 꼭 결혼을 택하지 않더라도 함께 동반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서로 다른 모습에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각각 자신의 마음 속 아픔을 치유하고 상대를 받아들이며 성숙한 중년의 사랑을 보였다.

고상식과 강민주는 내레이션을 통해 “혼자 사는 것이 재미없다면 그 누군가와 사랑하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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