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클라라 주연의 중국 영화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사도행자:특별수사대' 측은 23일 중국에서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흥행 수입 489만 위안(한화 약 825억)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배우 클라라의 첫 중국 진출작인 '사도 행자: 특별수사대'는 특별 수사 중인 경찰들 안에 마약 거래에 연루된 잠입 경찰 블랙잭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를 찾기 위해 벌어지는 범죄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앞서 지난 2014년 화제를 불러일으킨 홍콩 인기 드라마 '사도 행자'의 외전이자 극장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드라마는 방영 당시 홍콩 최대 민영 방송사 TVB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상식을 석권한 바 있다.


클라라는 극 중 섹시한 킬러 역할로 현지 팬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은 상태. 국내에선 오는 9월 계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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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사도행자:특별수사대'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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