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스트로크 우승자 김지숙
스트로크 우승자 김지숙(오른쪽)

[스포츠서울]‘2016 볼빅 비비드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 예선 3차대회’에서 김지숙(49)과 방승희(54)가 스트로크 방식 및 신페리오 방식에서 각각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무더운 폭염 아래 개최된 대회에서 김지숙은 스트로크 경기에서 전반에 버디1개, 보기 3개를 기록 2오버파로 이때까지 선두와 4타차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으나, 12번홀과 15번홀에서 이글 2개, 버디1개, 보기1개를 기록하는 무서운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후반에 무려 4타를 줄여 결국 18홀 합계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2위 최혜숙(47)과 1타차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숙은 “전반에 실수가 너무 많이 범해 속상했는데 후반 첫 홀에 버디를 잡으면서, 끝까지 포기하자고 마음먹었던 것이 운도 따르게 되었고, 결국 생각하지 못했던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평소에 색상도 너무 예쁘고, 내 경향과 너무 잘 맞아 볼빅 볼만을 사용하고 있는 볼빅 마니아인데 볼빅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더욱 기쁨이 크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페리오 방식에서는 방승희가 신페리오 집계방식 70타를 기록하며 신페리오 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중 스트로크 경기에서 상위 20명, 신페리오 경기 상위 20명, 총 40명이 오는 10월 예정인 최종 결선대회의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볼빅 여성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2016년 5차례의 예선대회와 1차례의 결선대회가 강원, 경기, 충청, 제주, 호남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매 대회 참가신청을 통해 144명 씩 출전하여 결선대회 진출권 132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한다. 4차 예선대회는 오는 23일 제주도 제주시의 오라C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신청 및 대회 일정, 자세한 내용은 현재 볼빅 홈페이지(www.volvik.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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