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신서유기2' 안재현이 '제기의 신' 이수근의 지도에도 불구하고 미션에 실패했다.


14일 방송된 tvNgo '신서유기2'에서는 제기차기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영석 PD는 드래곤볼 대방출을 예고하며 멤버들에게 제기차기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드래곤볼을 차지한 이에게는 100만 원 이하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주인공으로 안재현이 선택된 가운데 안재현은 연습 없이 3개의 제기차기 미션을 받았다.


"수능 1교시 보는 기분"이라고 입을 연 안재현에 이수근은 "아내가 보고 있다. 인생에 얼마나 역경이 많은데, 제기 3개를 못 차서 그러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그렇게 모두의 기대를 안고 시작된 제기차기에서 안재현은 2개로 결국 미션에 실패해 좌절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tvNg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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