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미모의 개그우먼 김희원(31)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희원의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1일 “김희원씨가 2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한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지 9개월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예비신랑은 벤츠 영업직원으로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 만남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선한 인상의 남편과 김희원은 선남선녀 커플로 눈길을 끌었다.

개그우먼 김희원. 제공|A9미디어

김희원은 최근 KBS2‘개그콘서트’의 동료들과 웨딩촬영을 함께 하는 등 결혼준비를 진행했다. 공개된 웨딩사진에는 동료 개그맨 정태호, 김민경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4일 오후5시30분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희원은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사, ‘개그콘서트-최종병기 그녀’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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