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세계 축구계의 살아있는 역사가 타계했다. '크루이프 턴' '토탈사커' 등 선수로나 지도자로서 세계 축구계의 업적을 남긴 요한 크루이프가 6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전 세계 언론들은 크루이프의 사망 소식을 다뤘다. 쿠르이프는 지난해 10월 폐암 선고를 받은 뒤부터 주변에 알리지 않고 암 투병을 해오다 이날 숨진 것으로 전해진다.

요한 크루이프는 지난 1964년 네덜란드 아약스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해 FC 바르셀로나(73~78), 로스앤젤레스 아즈텍스(79~80), 워싱턴 디플로매츠(80~81), 레반테 UD(81), 아약스(81~84), 페예노르트 로테르담(83~84)에서 선수 활동을 하며 세계 축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요한 크루이프는 지도자로서도 큰 명성을 얻었는데, 지난 1985년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아약스에서 감독을 시작해 페예노르트(83~84)과 바르셀로나(88~96)를 맡으며 토탈사커를 창시해 냈다.

세계 축구사에 길이 남을 요한 크루이프의 업적을 영상을 통해 감상해보자.


<요한 크루이프의 바르셀로나 시절>

https://youtu.be/PDxMAr5cocE


<요한 크루이프의 전매 특허 기술 '크루이프 턴'>

https://youtu.be/SD91OHNLM_0

<'페널티 패스의 원조' 1982년의 요한 크루이프>

https://youtu.be/GDoqv74egB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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