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에끌(주)

조기 교육 열풍이 과열되는 가운데 키즈에끌(주)(대표 조희연, www.kidseccle.com)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설립하는 ‘키즈에끌’이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개원하게 될 이곳은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영어 및 예체능 교육을 실시하는 국내 최초의 인터내셔널 유아교육기관으로,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수영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조희연 대표가 세웠다.

키즈에끌(주) 조희연 대표
키즈에끌(주) 조희연 대표

‘No Books, No Rules, No Walls, No Germs’을 표방하는 이 교육원에서는 영어·음악·체육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강사로 영입하고 영·유아들의 자율성을 극대화한 ‘8Q+커리큘럼’과 창의성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 강사들이 영어로 체육을, 영어 뮤지컬학교 ‘스파크’ 소속의 브로드웨이 프로듀서 및 현직 배우들이 영어로 음악 교육을, 원어민 강사들이 몬테소리에 기초한 유아교육을 실시한다.

이 수업들은 개인의 기호를 존중하는 비정형화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잠재된 창의성을 발현하고 오감을 발달시키며 지력과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재미있게 문화적 자극을 제공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전개한다. 이와 아울러 지문을 활용한 적성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잠재력을 키워주는 데도 힘쓴다.

키즈에끌
키즈에끌

‘키즈에끌’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수상 위기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생존 수영’에 역점을 두고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안전 중심의 수영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정규 교과목에 포함된 수영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기본적인 수영 기능을 습득하며 건강한 신체를 갖게 될 뿐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력과 사회성도 키울 수 있다.

한편, ‘키즈에끌’은 프리미엄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기관답게 GET사와 협약하여 인체에 무해한 천연 살균 물질 차아염소산을 수영장과 건물 전체에 자동 분사하는 친환경 학습 환경을 갖추었다.

해외 진출 및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꿈을 갖고 있는 조희연 대표는 “앞으로 올림픽 메달리스트 선수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유아교육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나타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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