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적인하룻밤
[스포츠서울]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화제인 가운데 '극적인하룻밤'의 베드신 촬영 비화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영화 '극적인 하룻밤'의 배우 윤계상과 한예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DJ 김창렬은 "베드신이 가장 어렵지 않냐"고 물었고, 윤계상은 "정확하다. 영화 제목처럼 극적인 하룻밤을 보내면서 충동적인 썸이 생겨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한예리는 "격정적이고 극적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감독님과 오랫동안 고민하고 리허설도 많이 했다. 액션신처럼 합도 많이 맞췄다"고 언급했다.
또 윤계상은 "보통 베드신은 좋을 거라고들 생각하는데 되게 힘들다"고 토로했고, 한예리도 "난 윤계상한테 깔려서 다치기도 했다"며 베드신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한편, 올 겨울 유일한 19금 로맨틱 코미디로 관심을 모았던 영화 ‘극적인 하룻밤’이 23일 IPTV서비스를 개시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그고 있다.
'극적인하룻밤'은 각자의 엑스에게 까인 두 남녀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후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다시 뜨거운 아홉 번의 밤을 함께 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쉽게 이야기하지 못했던 ‘원나잇’이란 소재를 과감히 수면 위로 올려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극적인하룻밤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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