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배우 허이재 제공|bob스타컴퍼니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최근 이혼한 배우 허이재는 2011년 결혼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다가 최근 활동 재개에 나서고 있다.

결혼 후 가정에 전념하던 허이재는 지난 8월 ‘대한민국 광복 70주년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에 참석하면서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이후 시사회를 비롯해 각종 연예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김경형 감독의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로 오랜 휴식을 접고 스크린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김지수, 심은진 등과 함께 출연하는 이 영화는 삶에 지친 여성이 골동품 가게를 카페로 변신시키며 겪는 기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허이재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우주의 20대 역을 맡아 첫 사랑을 겪으며 성숙한 사랑을 알아가는 복잡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허이재는 지난 2000년 영화 ‘다카포’로 데뷔해 영화 ‘비열한 거리’,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08년에는 빅뱅의 탑(최승현), 승리 등이 출연한 영화 ‘19-Nineteen’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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