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평양
[스포츠서울]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이번 주내에 북한 평양을 전격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가상 다이어트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의 홀쭉해진 얼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고도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김정은의 두 장의 사진이 나란히 붙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왼쪽 얼굴은 평소 김 위원장의 모습인 반면 오른쪽 사진은 갸름해진 얼굴 라인과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물론 이 사진은 실제의 모습이 아니라 네티즌들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김 위원장의 모습을 상상해서 합성한 것.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이 살을 뺀다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독재자로 꼽힐 것 같다'고 풍자했다.
한편, 김정은은 평소 치즈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즐기는 탓에 과체중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외신 매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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