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퍼트
[스포츠서울]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더스틴 니퍼트의 결혼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퍼트는 지난 5일 서울 청담동에서 한국인 여성과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입단한 뒤 맹활약했던 니퍼트는 지난 2011년 한국에 와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니퍼트는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한국 생활을 이어가던 중 니퍼트에게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고,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니퍼트는 그동안 팀에 해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구단에는 이혼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니퍼트는 올해 빼어난 실력으로 두산을 14년 만의 한국시리즈(KS) 우승으로 이끌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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