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광 경솔발언
[스포츠서울] 모델 겸 배우 김영광이 경솔 발언으로 구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외모 차별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영광은 지난 2013년 '보그걸'과 인터뷰를 통해 "찌질해 보이는 걸 싫어해요"라며 "모델 성준이 머리 안 감고 나타나도 괜찮은데, 맘에 안 들게 생긴 사람이 그러고 오면 정말 꼴 보기 싫어요”라고 밝혔다.
특히 문제가 된 건 다음 부분이다.
김영광은 "여자 종아리 두꺼운 것이 별로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에디터가 "여자 볼 때 다리를 먼저 본다고 했죠"라고 묻자 김영광은 "실은 다 본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영광은 "남자든 여자든 예쁜 사람이 좋아요. (겉모습만 보고) '난 저 사람 싫어. 왠지 나랑 안 맞을 것 같아'라고 하면 동생들이 '형 진짜 못된 것 같아'라고 해요"라고 밝혀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김영광은 지난 28일 방송된 아리랑TV '쇼비즈코리아'에 출연해 "배우를 하게 된 계기는 딱히 없었다. 연락이 왔다"고 입을 연 그는 "단역부터 했는데 단역을 하다 보니까 억울했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 마냥"이라고 단역을 표현해 언급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매거진 로피시엘옴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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