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스무살 이상윤


[스포츠서울]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연극과 교수 차현석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배우 이상윤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상윤은 지난해 7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 출연해 공개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DJ 조정치는 이상윤에게 "다시 연애를 하면 공개 연애를 하지 않을 거냐"며 다소 민감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상윤은 "다시 또 공개연애를 해야 되는 순간이 오면 공개하겠다"고 답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이상윤은 "공개연애가 지나고 나면 서로에게 힘들 수 있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숨어서 만나는 것보다 좋았기 때문에 그게 나은 것 같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상윤의 발언에 함께 출연한 윤종신은 "공개연애를 한 적이 있냐"며 "쉬는 시간에 검색을 해봐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윤은 최근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배우 최지우와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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