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돈나 백댄서
[스포츠서울] 팝스타 마돈나가 남성 백댄서에게 무리한 요구를 했다가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시상식 무대 도중 추락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마돈나 아찔한 추락사"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월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영국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35회 브릿 어워즈'에서 마돈나는 온몸을 감싸는 망토를 입고 축하 무대에 오른 모습이 담겨있다.
노래가 시작되자 마돈나는 망토 끈을 손으로 느슨하게 만들었으나 제대로 풀리지 않았고 이후 댄서가 잡아 당긴 망토와 함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에 마돈나는 무대 아래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떨어졌지만 자연스러운 대처로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이후 마돈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대 당시 입었던 망토 사진과 함께 "아르마니 망토가 나를 꽉 묶었다. 망토가 너무 조이게 묶여 있었다. 하지만 나를 멈출 수는 없었다"며 "걱정해 줘서 감사하다. 나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마돈나가 최근 무대 리허설 도중 남성 백댄서에게 자신의 발을 핥게 했다"고 보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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