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합의


[스포츠서울] 방송인 클라라 측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전한 가운데 과거 그의 돌직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세기의 라이벌 특집에는 섹시 아이콘 박은지와 클라라가 출연해 기 싸움을 벌였다.


박은지는 클라라와 라이벌로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와의 라이벌 구도에 대해서는 "시구라는 공통점이 있고 또 섹시하다는 느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클라라는 박은지에게 "섹시하냐?"고 받아쳐 당황하게 했다. 박은지는 "클라라가 외국에서 살다 와 한국말을 잘 못한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클라라 측은 20일 한 매체를 통해 "형사와 민사 모두 잘 합의 돼서 다행"이라며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클라라는 이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지난해 12월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확인 소송을제기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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