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방송 노출 사고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방송된 SBS '런던 올림픽 특집 방송' 진행을 받은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남자 체조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의 프로필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노출이 전혀 없는 분홍색 블라우스에 흰색 바지를 착용했다. 그러나 몸을 돌리는 화면 쪽으로 돌리는 순간 조명으로 인해 바지 안 속옷 라인이 그대로 보였다. 


방송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속옷 노출 논란에 갑론을박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축구선수 박지성과 2년간 오빠 동생으로 지내오다 2013년 5월 정식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해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5월 박지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이다"고 글을 남기며 아내 김민지의 임신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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