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희
[스포츠서울] 가수 옥희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옥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30년 전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사진을 본 MC들은 감탄하며 "정말 날씬했다. 어떻게 살이 찌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옥희는 "처녀시절 40kg이었다. 마른 몸이 싫어서 목욕탕도 안 가고 33사이즈 옷도 줄여 입었다. 살찌는 게 소원이었다"고 전해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옥희는 "아이를 낳고 나니 입맛이 달라졌다. 그전에는 일을 나가기 위해 할 수 없이 깨작거리며 밥을 먹었는데, 아이를 낳고 나니 식성이 변했다. 처녀시절에는 먹는 즐거움을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옥희는 권투선수 출신 홍수환을 남편으로 두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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