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설탕중독 질병'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음식부터 생각나고 단 음식을 끊으면 손발이 떨리고 산만해지거나 무기력증·우울증까지 느끼는 경우가 있다면 '설탕중독 질병'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설탕중독 질병' 증상으로는 당뇨병, 관상동맥 질환 등을 앓을 수 있다.


'설탕중독 질병'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설탕중독녀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X파일'에는 모든 음식에 설탕을 넣어 먹는 '설탕중독 질병'이 의심되는 이수정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탕중독녀는 모든 음식에 설탕을 부어넣는 특이한 식성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서 설탕중독녀는 자신만의 설탕 조리법을 공개했다. 그는 라면을 끓일 때는 5-6스푼의 설탕을 넣고, 밥과 설방의 비율은 1:1로 넣어서 먹어야 맛있다고 전했다.


한편, '설탕중독 질병' 속 이날 방송에는 지난 8월 모든 음식에 시럽을 짜 먹는 '시럽녀' 로 출연했던 공수아 씨가 등장해 설탕 중독녀와 단맛 대결을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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