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추신수가 강력한 '레이저 송구'로 시즌 네 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3-3 동점으로 맞선 7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카일 시거의 뜬공을 잡은 뒤 노바운드로 정확하게 송구해 홈으로 뛰던 3루 주자 로건 모리슨을 잡아냈다.
추신수의 보살에 동료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 했으며, 홈 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3타수 1안타 1볼넷 1사구 2득점을 기록했으며, 시즌 타율을 0.245(387타수 95안타)로 유지했다.
한편, 텍사스는 5연승을 달성하며 시즌 60승 57패로 LA 에인절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올랐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SPO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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