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_뮤비_캡쳐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의 뮤직비디오가 일찌감치 19금 판정을 받아 화제를 모은 가운데 14일 공개되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공|WS엔터테인먼트

‘얼마나 야하길래?’
래퍼 수호가 14일 신곡 ‘장난 아니야’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가 19금 판정으로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난 아니야’는 방송과 온라인 심의에서 모두 19금 심의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공개된 ‘장난 아니야’ 뮤직비디오는 수위 높은 노출을 감행한 늘씬한 8등신 미녀 모델들의 농염한 포즈와 ‘아이 워너 터치 유, 키스 유(I wanna touch you, Kiss you)!’ 등의 의미심장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또, 수호는 이번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미녀들과의 과감한 댄스 스킨십을 선보였으며 신인배우 지원과의 농도 짙은 키스신을 펼쳤다. 촬영 당시에도 너무 아찔해 수위 조절 후 재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뮤직비디오 속 수호는 세련된 투블럭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세미 캐주얼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음악에 맞춰 그루브를 느끼며 모델들과 함께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청순하면서도 가련해 보이는 신예 지원과는 티격태격 로맨스 연기를 펼친다.

19금 파격 뮤비로 일찌감치 화제몰이에 나선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는 수호와 절친한 가수 김태우가 ‘봄여름가을겨울’ 이후 7년 만에 다시 뭉친 곡으로, 최신 트렌드로 꼽히는 빈티지한 사운드와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편곡된 곡이다. 특히 이 곡은 수호 특유의 솔직함이 담긴 돌직구 가사와 멜로디컬한 랩 라인 그리고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고 친근한 멜로디 라인의 조화가 돋보인다.

이외에도 ‘장난 아니야’는 배우 이다해가 내레이션을 맡고 야구여신 공서영이 티저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연예계 의리남인 수호를 위해 절친인 김태우, 바비킴, 이동욱, 에일리, 린이 자발적으로 수호의 컴백 응원 릴레이 영상을 만들어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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