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스포츠서울] 개그우먼 정이랑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콩트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방송된 tvN 'SNL 코리아'의 '브라앤더시티' 코너에는 서유리, 지나, 클라라, 정이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쇼핑을 마친 네 사람은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한 음식점에 들렀고,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는 오랜만의 쇼핑에 피곤하다면서 무거운 가슴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다.


이 가운데 정이랑 홀로 똑바로 앉아 있었고, 서유리와 지나, 클라라는 정이랑을 향해 "좋겠다", '내 가슴이 싫다", "너무 커도 불편하다" 등의 불평을 늘어놨다.


특히 지나와 클라라, 서유리가 아이스크림을 가슴에 흘린 반면 정이랑이 흘린 아이스크림은 바로 테이블로 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정이랑은 귀가하는 버스 안에서 굴욕감에 울부짖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정이랑은 지난 2008년 MBC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뉴미디어팀 장우영기자 elnino8919@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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