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태연이 태도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 '파티(Party)' 활동 라이벌로 원더걸스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소녀시대의 게릴라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가 놀이공원에 등장하자 그녀들을 보기 위한 시민들이 주변을 에워싸 소녀시대의 인기를 짐작케했다.

이후 근황을 이야기하던 멤버들은 "이번 활동 라이벌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원더걸스"를 꼽으면서 라이벌이지만 친하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태연 소녀시대에 네티즌들은 "태연 소녀시대, 대박", "태연 소녀시대, 태도논란 안타까워", "태연 소녀시대, 어쩌다가", "태연 소녀시대, 원더걸스 컴백 기대된다", "태연 소녀시대, 원더걸스와 붙으면 클래식 매치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글을 게재했다. 현재 태연의 글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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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