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에노 주라
[스포츠서울] 그룹 빅뱅의 탑(최승현)과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가 한일 합작 드라마 촬영에 돌입한 가운데 우에노 주리가 서울 남산타워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우에노 주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able car in Namsan'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푸르른 하늘 속 남산 케이블카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같은 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덕수궁 돌담길에서 첫 동반 촬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돌담길 일대가 순식간에 마비가 됐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예상보다 너무 많은 팬들이 몰려들어 제작진 측이 현장 통제에 나서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일 우에노 주리가 강남에서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가운데 탑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이들의 극 중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에노 주리, 탑이 함께 출연하는 한일 공동 제작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남녀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는 올 하반기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우에노 주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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