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이지성


[스포츠서울] '당구여신' 차유람이 작가 이지성과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민망했던 '티팬티 사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해 초 형형색색의 티팬티를 들고 있는 사진을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재했다.


사진 속 차유람은 티팬티들을 손으로 겨우 들고서는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차유람은 "어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주고 가셨는데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장이나 있었다"며 "실컷 구경은 잘했네요. 저 이런거 입을 일도 없고요. 민망해서도 못 입어요. 티팬티 입고 자랑할 몸매도 아니에요"라고 설명했다.


차유람 이지성에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헉", "차유람 이지성, 부러워요", "차유람 이지성, 축하애요", "차유람 이지성, 행복하세요", "차유람 이지성, 잘 사셔야 합니다", "차유람 이지성, 이규혁은 또 웁니다", " 차유람 이지성, 대박사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성과 차유람은 오는 20일 한 교회에서 양가 가족과 친척 위주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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