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스포츠서울] 배우 클라라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이규태 회장으로부터 명품 가방을 선물 받았고 자신을 여자로 대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과거 그의 화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9일 남성 전문 잡지 'GQ' 대만판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격적인 클라라의 화보 촬영 현장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클라라는 옷을 거의 입지 않고 침대에 누워 하체 부문만 가린 채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원피스를 입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클라라는 "(모델) 미란다 커 포즈 중에 등 라인이 보이는 포즈가 있다"며, "굉장히 하고 싶었던 포즈인데 (오늘 촬영에서) 멋진 등 라인을 보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클라라, 어머나", "클라라, 파격적", "클라라, 또 무슨 일이래", "클라라, 못 믿겠다", "클라라, 가방은 왜 받은건데", "클라라, 말이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클라라 측은 이규태 회장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불러내고 문자를 보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규태 회장 측은 클라라를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다. 현재 이규태 회장은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한 1000억원대 공군 EWTS 납품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GQ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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