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안. 제공 | 본 팩토리

맨도롱 또똣 서이안

[스포츠서울] 배우 서이안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방영을 앞둔 가운데 그녀의 최근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의 제작발표회에서 서이안이 참석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서이안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부자라서 게으른 베짱이 같은 남자와 사연이 많은 개미 같은 여자 사이에 끼여있는 여우 같은 역할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극 중 목지원(서이안)은 어떤 남자도 놓치지 않으려는 어장 관리녀다. 하지만 마냥 밉지 않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이안은 "여태까지 착한 막내딸 같은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 어장 관리녀 역할로 똑 부러지는 똑똑한 연기를 보여 줄 것이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서이안의 인터뷰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서이안, 정말?", "서이안, 어울리나?", "서이안, 진짜?", "서이안, 잘 할 수 있을까?", "서이안, 믿는다", "서이안, 욕할 준비하고 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이안은 지난해 7월 종영된 MBC 드라마 '호텔킹'에서 이다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용수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