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만원 관중 잠실 구장, 김성근의 발끈에 숨죽인 적막감?

201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스포츠서울]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10일 잠실 구장에서 진행된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 탈보트가 퇴장 명령을 받자 그라운드에 나와 심판진에 항의하고 있다.

탈보트는 3회 1루 견제 과정에서 보크를 선언당했고, 이에 글러브를 내던지며 항의하다가 김병주 구심에게 퇴장 명령을 받았다.

올 시즌 7경기에 나선 탈보트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8.89(28⅓이닝 28자책)로 시즌 전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보였다.

결국 부진 탈출을 위해 등판한 이날 2이닝 3실점에 퇴장까지 당하며 설욕의 기회를 날렸다. 2015.05.10. 잠실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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