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스포츠서울] 방송인 김제동이 JTBC 교양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 중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제동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서는 '취업과 전쟁' 특집으로 취업과 전쟁 중인 취업 준비생들이 출연한 가운데 김제동, 홍진영, AOA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여자친구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사내에서 만난 남자와 3일 만에 사귀기 시작했고, 내년에 결혼을 한다는 취업 준비생의 사연을 듣고 망연자실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진영은 "경험 있으시죠"라고 물었고 "비슷한 일이 있어서 2년 사귄 여자 분하고 헤어졌는데 이럴 땐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됩니다. 견뎌야 돼요"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이어 김제동은 "이 여자분 결혼하면 반드시 행복하리란 보장 없습니다"라며 "나는 옛날 여자친구들이 행복하길 바라지 않아요. 근근이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숨겨왔던 속마음을 드러낸 김제동에 스튜디오는 환호했고, "계속 아팠으면 좋겠어요. 생명에 관계없는 질병, 무종이나 치질로 끊임없이 고통 받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제동, 웃기다", "김제동, 대박", "김제동, 안타깝네", "김제동,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제동이 출연 중인 JTBC 교양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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