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출처 | KBS 방송화면 캡처
낸시랭
[스포츠서울]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 출전한 가운데 과거 그녀가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해 KBS 예능 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한 자리에서 자신만의 건강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낸시랭은 자신만의 건강법은 본인을 사랑하는 구호를 외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낸시랭은 "매일 아침 나체로 '나는 어리고, 예쁘고, 탱탱하다'라는 구호를 3번씩 외친다"라며 직접 시범까지 보였다.
이에 김흥국은 혀를 내두르며 "낸시랭 심각하다. 몸보다 정신 건강이 염려 된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낸시랭은 "대사 증후군 위험도를 알아보는 과정에서 김흥국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오늘은 좋은 날이다"를 연달아 외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낸시랭, 역시 독특해", "낸시랭, 몸매는 좋은데", "낸시랭, 여러모로 대단하다", "낸시랭, 우승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낸시랭은 2일 오후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5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 여자 모델 클래식 부문에서 우승했다.
서장원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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