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4일 LG유플러스 시흥고객센터에서 통신업계 최초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위드유’ 출범식을 개최했다.
‘위드유’ 출범식에는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 한양희 위드유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현판식이 진행됐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모회사가 장애인을 고용할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다.
사업장명인 ‘위드유’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위드유는 이동통신 가입서류 검수, 온라인 마케팅 활동 모니터링, 착하불량 단말기 검수 등 LG유플러스에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위드유는 고객 사은품 배송업무 등 서비스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장함은 물론 장애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IT는 장애인들이 사회로 향할 수 있는 창”이라며”며 “IT를 기반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되면 고용은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헌주기자 lemosu@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