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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명문 축구클럽 리버풀과 ‘마스코트’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서울]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공식 파트너사인 명문 축구 구단 리버풀FC와 함께 ‘리버풀, 날 선택해줘!(LFC, Choose Me)’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버풀의 어린이 마스코트를 뽑는 이번 콘테스트에는 한국을 포함한 인도네시아, 일본, 호주 지역 등 9개 국가의 만 8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만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월말까지다.

콘테스트에 참가하려면 춤, 노래, 그림, 스포츠 및 본인만의 사연 등 참가자의 끼와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 참가 영상을 유투브 또는 트위터 계정에 업로드하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공식 트위터로 전송하거나, 우편을 통해 가루다항공 인도네시아 본사 마케팅팀으로 직접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ga_mk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참가 영상에는 왜 자신이 리버풀FC의 마스코트가 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영상에 담을 수 없는 끼와 재능은 사진이나 글로 표현해 영상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이미지]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리버풀 ‘마스코트’콘테스트.

우승자 발표는 3월 6일, 우승자에게 개별적으로 메일 또는 전화를 통해 통보한다.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리는 4월11일 경기(리버풀-뉴캐슬)에서 마스코트로 등장해 전 세계로 송출되는 방송전파를 탈 기회를 얻는다.

한편 스카이트랙스(Skytrax) 선정 5성급 항공사(5 Star Airline)에 선정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2012년부터 리버풀과 공식 항공사 파트너십을 맺어 2013년 아시아와 호주 프리시즌 투어를 지원했으며, 2014년부터는 리버풀FC의 최초 공식 트레이닝 키트 파트너사로서 성공적인 제휴를 이어가고 있다.
이우석기자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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