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잠실 롯데-두산전 지연 개시

경기 시작 직전 갑자기 쏟아진 비

오후 7시30분 플레이볼

[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두산과 롯데의 주중 3연전 마지막 3차전이 비로 인해 지연됐다. 원래 예정 시간보다 1시간20분 밀렸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이던 2026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두산전이 오후 7시50분 지연 개시한다. 비가 문제다.

경기 시작 전부터 날씨가 뭔가 심상치 않았다. 뚜렷한 비 예보는 없었지만, 먹구름이 잔뜩 낀 하늘이었다. 오후 4시쯤 홈팀 두산 김원형 감독 브리핑 때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5분 남짓이긴 했다. 그래도 꽤 굵은 비가 쏟아졌다.

경기 시작 직전에도 한 차례 비가 왔다가 그쳤다. 그리고 예정된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30분 직전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급하게 방수포가 깔렸다. 지연개시가 확정된 후에는 빗줄기가 더욱 강해졌다.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지경이었다. 홈플레이트 주변에 서서히 빗물이 고이기도 했다.

6시45분쯤부터 조금씩 빗줄기가 약해졌다. 6시58분부터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오후 7시22분 지연 개시 시간이 확정됐다. 오후 7시50분이다.

한편 이날 경기를 위해 두산은 김민석(좌익수)-정수빈(중견수)-박준순(2루수)-양의지(지명타자)-안재석(3루수)-박찬호(유격수)-류승민(우익수)-윤준호(포수)-강승호(1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곽빈이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찬형(3루수)-손성빈(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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