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워터밤’ 출격을 앞두고 뱃살 때문에 다이어트 고민에 빠졌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서인영이 결혼식에 조민아만 안 부른 이유 (+조민아 집 최초공개, 6살 아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서인영은 쥬얼리로 함께 활동했던 조민아의 집을 찾아 그간의 회포를 풀었다.

서인영은 내용물이 텅 빈 조민아의 냉장고를 보고 경악했다. 현재 보험설계사와 쿠킹클래스 등 N잡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조민아는 “아들 밥은 그때그때 해준다”라며 “나는 회사 갈 때도 식비가 아까워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 몸이 클린해진다”라고 말했다. 조민아가 밝힌 도시락 메뉴는 사과, 당근, 닭가슴살, 찐 달걀 등이었다.

이를 들은 서인영은 “진짜 너무 말랐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조민아는 “아침마다 운동한다. 복근을 봐라”라며 탄탄한 복근을 인증해 서인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조민아의 몸매를 부러워하던 서인영은 “나 8월에 워터밤 공연 나가는데 몸 좀 하루만 바꿔달라. 배 털기 말고 몸 털기 좀 하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아는 “8월이면 두 달 남았다. 할 수 있다”라며 자신만의 복근 운동 루틴을 전수했다. 조민아는 복근 운동 비결로 줄넘기를 꼽으며 “예전에는 줄넘기를 매일 3000개씩 했는데 지금은 시간이 없어서 1000개씩만 한다. 3000개를 해도 35분밖에 안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아래층이 없는 필로티 구조의 집으로 이사해 층간소음 걱정 없이 운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조민아가 능숙하게 줄넘기 시범을 보인 반면, 어설프게 이를 따라 하려던 서인영은 얼마 가지 않아 비명을 지르며 땀을 뻘뻘 흘렸다. 서인영은 “이거 보기보다 되게 힘들다”라며 “나 어떡해, 나 워터밤 취소해 줘”라고 제작진을 향해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이 “워터밤이 아니라 뱃살밤이다 지금”이라고 짓궂게 놀리자, 서인영은 “뺄 거야! 딱 봐라”라고 소리치며 체중 감량을 다짐했다.

앞서 서인영은 이전부터 워터밤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재혼 소식을 전하는 과정에서 워터밤 측으로부터 실제로 연락이 왔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결혼했다고 워터밤 못 서나. 난 설 거다. 내가 지금 아기가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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