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가수 임영웅이 꾸밈없는 일상과 음악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소박한 생일파티에 이어 방송에서도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임영웅이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와 함께 산골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조째즈가 직접 하이볼을 만드는 ‘째즈바’가 문을 열었다. 네 사람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여름밤의 분위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음악 이야기를 나눴다.

조째즈는 “얼마 전 영웅이에게 전화가 와 ‘모르시나요’가 잘됐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묻더라”고 회상했다. 이에 임영웅은 “팬분들이 제 노래를 많이 사랑해 주시지만, 형처럼 히트곡을 가진 가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뻔하지 않게 가야 하는데, 계속 같은 것만 하게 될까 봐 고민된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임영웅의 진심 어린 고백에 조째즈는 “계속 고민하는 모습이 멋있다”라고 응원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음 날 네 사람은 약 1000평 규모의 양파밭에서 일손 돕기에 나섰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밭에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임영웅은 작업 중 즉석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열창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작업을 마친 뒤엔 마을 주민들을 위한 깜짝 노래 선물까지 이어져 감동을 안겼다.

무대 밖 소탈한 매력은 최근 생일을 맞아 공개된 일상에서도 이어졌다. 임영웅은 지인들과 함께 소박한 식사 자리를 가지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친근한 매력을 전했다.

최근 임영웅과 함께 공개된 인물들 가운데에는 공통점도 눈길을 끈다. 생일파티를 함께한 대니 구와 그레이, 현재 ‘산골총각 영웅’에 함께 출연한 조째즈 모두 과거 치아 심미 브랜드 ‘제로네이트(ZERONATE)’ 시술 사실이 알려진 인물들이다.

진정성 있는 일상과 음악을 향한 끊임없는 고민을 보여주고 있는 임영웅이 앞으로 ‘산골총각 영웅’에서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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