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리오넬 메시에게 종아리를 밟인 알제리 수비수 아이사 만디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만디는 지난 17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의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제리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J조 1차전에서 출전했지만 팀의 0-3 패배를 바라봐야 했다.
메시를 위한 경기였다. A매치 통산 200번째, 6회 연속 월드컵 출전 경기에서 월드컵 최고령 해트트릭으로 마무리했다.
다만 위험천만한 장면도 나왔다. 메시가 전반 31분 경합 과정에서 알제리 수비수 아이사 만디의 종아리를 스터드로 밟았다. 아찔한 장면이었다. 비디오 판독(VAR)이 시행되지 않았으나, 주심이 레드카드를 꺼내도 될 만한 위험한 장면이었다. 메시는 경고도 받지 않았다.

이후 메시의 도전이 위험했고, 퇴장을 줬어야 한다는 의견이 상당했다. 프랑스 매치 ‘풋 메르카토’는 ‘메시의 행동이 파울을 줄만한 행동이 아니었나’라고 반문했다. 스페인 매체 ‘텔레문도 데포르티보’도 ‘메시의 강력한 태클은 경고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되자 만디도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제 밤에 내 발목이 골절되었다면, 그 일을 한 사람은 카드 없이 떠났을 것이다. 심판들은 더 잘해야 한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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