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이도진이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도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16년 만에 처음으로 준비한 콘서트를 잘 마치고 정말 행복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공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됐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연 진행을 맡은 MC와 댄서, 스태프는 물론 공연 준비를 도운 관계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도진은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꽃다발과 선물, 그리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무한도진 팬 여러분, 여러분이 계시기에 제가 노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만남 콘서트는 끝났지만 우리의 만남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준 소중한 추억을 평생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도진은 팬들이 준비한 꽃다발과 선물들에 둘러싸여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팬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를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모습도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1989년생인 이도진은 2010년 아이돌 밴드 그룹 레드애플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무명전설에 출연해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섰다. 비록 본선 3차에서 탈락했지만, 이도진은 당시 “끝이 아니라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라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한 곡 한 곡 무대를 할 때마다 그 뒤에 쌓인 시간과 선택들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다”며 “여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오랜 무명 생활과 수많은 도전 끝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사시킨 이도진. 팬들과 함께한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가 앞으로 어떤 무대로 새로운 시작을 써 내려갈지 관심이 모인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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