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신현준이 각별한 사이였던 故 김수미를 언급한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신현준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준은 “신현준에게 김수미란?”이라는 질문에 “엄마다. 지금도 어딘가에 살아 계실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한다.
영화 ‘가문 시리즈’를 찍으면서 김수미를 처음 만난 신현준은 “그때부터 엄마라고 부르며 따라다니고, 친아들처럼 음식도 챙겨주셨다”라고 말한다.
특히 두 사람은 ‘맨발의 기봉이’를 찍으면서 더 가까워졌고, 가족들이 함께 와서 ‘맨발의 기봉이’를 관람하는 것을 본 김수미는 “가족애가 있는 코미디 영화를 만들어라”라는 제안을 했다고 전한다. 김수미의 말을 계기로 두 사람은 영화 ‘귀신 경찰’에 함께 출연했고, 김수미의 유작이 됐다.
신현준은 “수미 엄마는 제가 뭘 하면 다 모니터해 주셨다”라고 말하며 “살아계셨다면 ‘현준아. 김주하 이쁘디?’ 물어보셨을 것 같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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