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김민이 ‘골드랜드’에서 강렬한 변신을 보여줬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유해진의 아들 역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엔 캄보디아 조직 일원으로 등장해 거친 에너지를 뿜어냈다.
김민은 지난 27일 최종회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 청강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극 중 청강은 호텔 카지노 골드랜드의 안규석 회장(최덕문 분)에게 리조트 공동 개발 명목으로 거액을 투자한 캄보디아 조직의 일원이다. 김민은 짧은 등장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전혀 달랐다. 얼굴의 흉터 분장, 거친 태도, 어눌한 한국어 말투까지 더하며 위협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액션 장면도 직접 소화했다. 자동차 안팎에서 벌어지는 몸싸움, 좁은 공간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는 움직임으로 극 후반부 긴장감을 높였다. 박보영이 연기한 김희주의 행방을 집요하게 쫓는 모습도 인물의 섬뜩함을 키웠다.
김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17학번 출신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는 유해진의 아들 역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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