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법륜스님이 자신도 짜증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에서는 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이 법륜스님과 함께 인도 보드가야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이상윤은 법륜스님에게 “스님도 화가 날 때가 있으시냐”고 물었다. 이에 법륜스님은 “짜증이 날 때는 있다.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그런 감정이 드는 것 같다”며 “수행을 통해 현재는 짜증이 나지 않는 경지에 이르는 게 목표”라고 답했다.

또 법륜스님은 자신의 대표 상담 방식인 ‘즉문즉설’에 대해 “‘답을 준다’고 생각하기보다 상대의 고민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본인이 스스로 ‘별거 아니네’라고 느끼거나 ‘이렇게 해야겠다’고 깨닫게 된다”며 “그 과정에서 사람들이 ‘스님이 답을 줬다’고 느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은 비움과 채움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즉문즉설 로드 여행 프로그램이다.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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