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차전 대패 딛고 KIA에 5-3 승리
염경엽 감독 “선수들이 집중력 발휘했다”
“이영빈이 타선 이끌어”
“치리노스 선발로 자기 역할 해줘”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중요한 경기, 선수들이 집중력 발휘했다.”
3연전 첫 경기서 0-14 대패했다. 1위 경쟁을 위해 승리가 필요했다. 어려웠지만, 결국 승리를 낚아냈다. LG가 1위 삼성을 맹추격한다. 염경엽(58) 감독은 집중력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LG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5-3으로 이겼다. 19일 0-14 대패를 당했던 LG는 20일 우천 취소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재정비 후 맞은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를 바짝 추격했다.

문보경, 문성주 등 주요 자원이 빠진 타선. 이날은 중요할 때 적절한 점수를 뽑아줬다. 팽팽한 흐름 속 5회초 박동원, 이영빈, 홍창기가 귀중한 타점을 적었다. 6회초에는 달아나는 타점이 나왔다.
염 감독은 “선취점이 중요한 경기였다. 5회초에 (박)동원이 (이)영빈이 (홍)창기가 3타점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며 돌아봤다.
이어 “추가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천)성호와 영빈이가 추가점을 내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특히 영빈이가 2안타 2타점으로 전체적인 타선을 이끌었다”고 박수를 보냈다.

마운드도 2실점만 내주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위기가 없던 건 아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실점을 최소화했다. 요니 치리노스는 5.1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손주영은 4아웃 세이브를 올렸다.
염 감독은 “치리노스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줬고, (김)진성이와 (손)주영이가 위기 상황을 잘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흐름으로는 오늘 경기가 굉장히 중요했다.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였다. 선수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로 집중력을 발휘해주면서 승리 만든 것을칭찬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염 감독은 “멀리 원정까지 오셔서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 덕분에 어려운 경기 승리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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