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신혼여행을 떠난 근황을 공개했다. 캐리어만 총 164kg에 달하는 ‘초대형 이동 스케일’도 눈길을 끈다.

최준희는 21일 자신의 SNS에 “도착했수다”라는 글과 함께 미국 LA에 도착한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항 도착 후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LA 풍경이 담겼다. 그는 “36kg 캐리어 4개+10kg 캐리어 2개+강아지 두 마리까지 어기적어기적 끌고 겨우 렌트 찾기. 얼른 숙소 밟아”라고 적으며 장거리 이동의 고된 상황을 전했다.

이번 신혼여행에는 반려견 두 마리도 함께했다. 이동 가방 안 반려견 사진과 함께 “착한 강아지. 누구 애기야 정말”이라는 글을 남기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혼주는 친오빠 최환희가 맡았고, 사회는 방송인 조세호가 진행했다.

결혼식에는 고 최진실의 절친으로 알려진 홍진경, 이영자, 엄정화, 이소라, 정선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생전 최진실의 영상이 공개되자 하객들이 눈물을 보이며 뭉클한 분위기가 이어지기도 했다.

결혼식을 마친 뒤 최준희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정말 많은 감정들이 있었다”며 “식 당일 여러분 얼굴 하나하나를 보면서 ‘아 내가 참 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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