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IA 5-3으로 제압
손주영, 8회말 등판 4아웃 세이브
이영빈 2타점, 박동원 1타점
치리노스 5.1이닝 1실점

[스포츠서울 | 광주=강윤식 기자] LG가 4아웃 세이브를 적은 손주영(28)을 앞세워 KIA를 제압했다.
LG가 2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5-3으로 이겼다. 19일 0-14 대패를 당했던 LG는 20일 우천 취소로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다. 재정비 후 맞은 경기에서 승리하며 1위를 바짝 추격했다.
타선에서 박동원이 1안타 2볼넷 3출루로 활약했다. 팀에 리드를 안기는 귀중한 타점도 하나 적었다. 이영빈 역시 2안타 2타점으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문정빈과 오지환도 장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5.1이닝 4안타(1홈런) 4사사구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후 등판한 우강훈, 김진성, 김영우, 손주영 등이 3.2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손주영이 올시즌 본인의 첫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4회까지는 투수전이었다. 팽팽한 0의 균형을 깬 쪽은 LG다. 5회초 선두타자 오지환이 잘 맞은 타구를 만들었다. 빠르게 1루를 돌아 2루로 향했고 2루타를 기록했다. 박해민의 유격수 땅볼이 나오면서 1사 3루다.

KIA가 실점을 막기 위해 전진 수비를 펼쳤다. 박동원이 이 수비망을 뚫고 중견수 앞 안타를 쳐냈다. 오지환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1-0이 됐다.
공격이 이어졌다. 송찬의가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1,2루가 됐다. 이영빈이 안타를 치면서 2루주자 박동원을 홈으로 불렀다. 송찬의는 3루까지 가면서 1사 1,3루다. 홍창기가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이 더 들어와 3-0이다.

6회말 첫 타자 문정빈이 2루타를 쳤다. 오지환 희생번트로 1사 3루. 박해민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갔고, 박동원이 볼넷을 기록하며 베이스가 꽉 찼다. 천성호의 몸에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득점했다. 이후 이영빈의 2루수 땅볼로 한 점을 더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
이후 2점을 따라 잡혔다. 5-2로 앞선 8회말 2사에서 손주영이 등판했다. 1.1이닝 1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LG 5-3 승리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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