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지연이 전 남자친구로 인해 10억 원의 빚더미에 앉았던 충격적인 과거와 이를 딛고 보험 설계사로 변신한 파란만장한 근황을 전했다.
오는 5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미스코리아 진 김지연이 출연해 굴곡진 인생사를 덤덤하게 고백한다. 이날 김지연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은희와 고교 동창이었음을 밝히며, 그의 영향으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게 된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혼 후 홈쇼핑 업계에 뛰어들어 연 매출 약 700억 원을 기록하며 싱글맘으로서 당당히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던 그녀였지만, 인생의 시련은 한순간에 찾아왔다. 김지연은 “몇 년 전 전 남자친구에게 명의를 빌려준 일로 인해 약 10억 원의 막대한 빚을 떠안으며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고 털어놓는다. 이후 그녀는 생계를 위해 택배와 음식 배달 일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버텨왔다고 고백한다. 어떤 절망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잃지 않는 김지연의 강인한 모습에 황신혜는 “보통 여자가 아니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특히 배달 일을 하던 중 예상치 못한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김지연은, 이를 계기로 현재 ‘보험 설계사’로서 인생 2막을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이어진 황신혜와의 1:1 보험 상담에서는 황신혜가 사망 시 지급되는 종신 보험에 다수 가입되어 있어 매달 높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있다는 반전 사실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날 방송을 끝으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의 시작을 함께했던 원년 멤버 장윤정과 정가은이 아름다운 이별을 고한다. 눈 내리던 겨울날 어색한 첫 만남으로 시작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준 싱글맘들의 눈물 가득한 마지막 ‘같이 살이’ 현장은 22일 금요일 저녁 KBS1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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