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귀포=박준범기자] “굉장히 아쉬운 경기.”

제주SK는 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제주(승점 18)는 2연패에 빠지며, 8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제주는 세르지오 코스타 감독이 14라운드 울산 HD(1-2 패)전에서 퇴장 징계로 이날 벤치에 앉지 못했다.

정 코치는 “휴식기 전에 중요한 경기였고 팀으로서도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다. 코칭스태프뿐 아니라 선수들도 굉장히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경기는 끝났지만 부족한 부분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돌아봤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 실점했다. 정 코치는 “킥오프 상황을 분석했고 선수들에게 인지시켰다. 준비한 것이 부족해서 그런 실점한 것 같다. 이러한 계기를 통해서 기본적인 것부터 하나씩 지켜나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결국 과제는 결정력이다. 정 코치는 “게임 모델을 통해 팀 문화나 전술적으로 잘 만들어졌다. 자연스럽게 경기장 안에서 잘 나온다. 득점은 굉장히 어려울 수 있고 단순한 문제일 수 있다. 오롯이 선수만의 문제는 아니다. 선수들은 노력하고 있고 코칭스태프도 마찬가지다. 훈련에서 조금 더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한다. 정 코치는 “모든 팀이 힘든 일정을 소화했다.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신체적으로도 멘털적으로도 그렇다. 이후에 팀 일정에 맞춰서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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