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하주연이 인기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직접 지원했던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한샘요’에는 주방용품 전문 쇼룸 매니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하주연의 일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하주연은 제작진과 순댓국을 먹으며 소박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혼자 밥을 먹을 때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 하주연은 “‘나는 솔로’를 본다”며 “사실 나 ‘나는 솔로’에 지원한 적도 있다”고 밝혀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녀는 “직접 이메일까지 보냈는데 안 뽑아주더라. MC인 송해나가 그렇게 할 수는 없다며 안 된다고 하더라”고 출연이 불발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하주연은 “‘나 영숙인데’라고 자기소개 연습까지 해봤는데 너무 부끄러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영상에서는 화려했던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하주연의 알뜰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혼자 먹을 때 점심값이 만 원이 넘으면 비싸다고 생각한다. 김밥집이나 저렴한 식당을 주로 찾는다”며 “취업 준비를 할 때 아르바이트 경력을 이력서에 썼고, 사진도 넣을 게 없어 프로필 사진을 썼다”고 털어놨다.

쥬얼리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하주연은 “하루에 행사를 8개씩 다닐 정도로 바빴고 안 가본 지방이 없을 정도였다”면서도 “지금은 돈 벌고 즐기며 사는 독신의 삶이 좋다”고 현재의 생활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2008년 쥬얼리에 합류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하주연은 현재 주방용품 쇼룸 매니저로 근무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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