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배우 신현빈이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겪은 아찔한 낙상 사고와 관련해, 도움을 준 MC 유재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8일 방송인 유재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MC로 활약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생애 처음으로 백상 레드카펫 진행을 맡아 좋은 에너지를 받고 왔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신현빈이 직접 등장해 “어젠 너무 감사했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는 전날 레드카펫 행사 도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 유재필 역시 “선배님, 다치신 곳은 없으시죠? 작품 정말 잘 보고 있다. 꼭 다시 인사드리겠다”라고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앞서 신현빈은 7일 열린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 참석했으나, 긴 드레스 자락이 구두에 걸리며 두 번이나 연속으로 넘어지는 ‘꽈당 사고’를 당했다. 자칫 큰 부상이나 노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당황스러운 순간이었지만, 당시 현장 MC였던 유재필은 한달음에 달려가 신현빈을 부축했다.

특히 유재필은 신현빈이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도록 카메라 앞을 몸으로 가로막는 센스 있는 배려를 선보여 현장 관계자와 팬들로부터 “진정한 매너남”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